가짜 사이트는 주소보다 먼저 자동완성이 알아봐요

브라우저나 비밀번호 관리자는 비밀번호를 저장할 때 그 사이트의 도메인도 함께 기억해요. 그래서 평소 로그인하던 사이트와 글자 하나라도 다른 주소에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채워 주지 않아요. 사람 눈에는 똑같아 보이는 가짜 화면도, 자동완성 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곳이에요.

이런 장면에서 멈추세요

  • 늘 자동으로 채워지던 로그인 칸이 갑자기 비어 있어요.
  • 저장된 계정 목록에 이 사이트가 뜨지 않아요.
  • 메일이나 메신저의 링크를 눌러 들어왔는데 로그인부터 하라고 해요.

이럴 때는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지 말고 창을 닫으세요. 그다음 즐겨찾기나 직접 입력한 주소로 다시 들어가 보세요. 거기서는 자동완성이 평소처럼 뜰 거예요.

비밀번호 관리자를 켜 두는 법

  • 크롬 · 엣지 · 웨일 — 설정의 ‘비밀번호 관리자’(또는 ‘자동 완성’)에서 ‘비밀번호 저장 제안’과 ‘자동 로그인’을 켜요.
  • 사파리(아이폰 · Mac) — 설정 → 암호에서 ‘암호 자동 완성’을 켜요. 아이클라우드 키체인을 쓰면 기기끼리 같이 써요.
  • 별도 앱 — 1Password, Bitwarden 같은 앱은 브라우저 확장과 휴대폰 앱에서 같은 방식으로 도메인을 확인해요.

어느 쪽이든 원리는 같아요. 저장할 때의 도메인과 지금 열린 도메인이 같을 때만 채워 줘요.

자동완성이 안 떠도 괜찮은 경우

  • 그 사이트에 처음 가입하거나, 비밀번호를 저장한 적이 없을 때
  • 사이트가 로그인 주소를 바꿨을 때 (예: 본사 도메인에서 로그인 전용 도메인으로)
  • 브라우저를 새로 깔거나 다른 기기라서 저장된 정보가 없을 때

이런 경우라도 주소창을 한 번 더 보고, 가능하면 앱이나 즐겨찾기로 다시 들어가 로그인하는 습관이 안전해요.

비밀번호를 이미 넣었다면

가짜 사이트에 비밀번호를 입력한 것 같다면, 진짜 사이트에 들어가 비밀번호부터 바꾸세요.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사이트가 있다면 그곳도 함께 바꾸고, 2단계 인증을 켜 두면 비밀번호가 새어도 로그인을 막을 수 있어요.

주소가 바뀐 사이트는 따로 확인해요

사이트가 실제로 주소를 옮기면 자동완성도 처음엔 뜨지 않아요. 가짜인지 진짜 이사인지 헷갈릴 때는 최신주소 확인하는 법의 순서대로 공식 안내부터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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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랭킹 공식주소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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